‘언택트’를 넘어 ‘온(ON)택트’로!
- 서동중, 등교수업 준비를 위한 온라인 릴레이 수업나눔 진행 -
서동중학교(교장 이종순)는 중3 등교수업에 앞서 그동안 운영해온 온라인 수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등교수업 때 적용될 원격수업과 집합수업 병행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을 준비하기 위한 ‘언택트 릴레이 수업나눔’을 5월 20일(수)부터 6월 1일(월)까지 5번에 걸쳐 진행한다.
현재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교과 특색에 맞는 원격수업 방법과 학년 특색에 맞는 학습 관리 방법을 결정하고 수업 및 학습 관리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등 10개의 수업공동체(교과형 7, 학년형 3)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수업공동체 내의 수업 협의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지만, 원격수업의 특성상 서로의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어려웠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많은 교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수업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등교수업 일정 발표 후, 블렌디드 러닝을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는 교사들의 희망에 따라 그동안 진행된 원격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등교수업 이후 수업과 평가의 방향을 찾기로 했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총 5회의 릴레이 수업 나눔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 공개 및 수업 사례 나눔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교사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함께 참여해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 종료 후 학생들이 퇴장한 쌍방향 회의실에서 수업 교사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온 원격 수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수업 방향에 대해 함께 의논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1학년 정모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서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수업 내용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하여 주시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 수업 시간에는 여러 선생님께서 함께 참여하셔서 조금 긴장했지만 우리에게 더 좋은 수업을 해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빨리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남미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시작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생각한 것들을 동료 교사와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 등교 수업 이후의 수업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으며, 해당 수업 나눔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황은비 교사는 “비대면 상황이었지만 실제 수업을 참관하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졌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많은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종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전교사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에 대한 열의가 높다. 새롭게 시도하는 언택트 릴레이 수업 나눔은 힘과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우리 학교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언택트’를 넘어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온택트’에 블렌디드 러닝과 미래 교육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