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원협의회
방천리 위생매립장 사업폐기물 성상조사 실시
지난 24일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대구광역시 환경자원시설 주민지원협의회 자율기동조사대의
사업체 폐기물 성상조사가 있었다.

이날 조사는 전국 매립장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는 산업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한 예방조치로 실시되었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시민의식이 향상되어 음식물과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로 매립양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나, 건축폐기물, 의료폐기물 등 각종 사업체 폐기물은 처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위생매립장 내 불법매립이 되고 있다.
부실한 관리 감독으로 제재를 받았던 대구시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매쾌한 가스냄새가 진동하는 매립장 입구에서 방문차량조사 후 일일이 손으로 쓰레기봉투 속 내용물을 확인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공원, 카센터, 병원 등에서 들어오는 사업체폐기물은 분리수거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불법은 아니더라도 프라스틱, 유리병 등 재활용쓰레기가 그대로 땅에 매립되고 있었다. 얼마 전 수도권 목천위생매립장 주사바늘을 비롯한 폐의료기구 불법매립을 인지한 조사대원들은 병원 폐기물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의료폐기물 성상조사를 하는 도영석 대원은 "오늘 성상조사 내용을 미리 숙지한 업체에서 폐기물 반입을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불시에 성상조사가 필요한 이유다"라 말했다.
조사대원들을 격려차 들린 채명지 달성군 의원은 "녹색성장시대에 각종 사업체폐기물이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관 및 처리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 되어야 한다. 이번 성상조사를 계기로 위생매립장 내 불법폐기물 매립이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재주민 불법폐기물 자율기동조사대는 작년 11월 주민지원협의회가 성상조사, 감시원 운영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립장 불법폐기물 근절 및 친환경활동의 효율화 목적으로 환경감시요원 30명을 선정하여 불법 폐기물 적재차량의 불심조사, 성상조사, 불법 폐기물 투기자의 신원확인, 불법 폐기물 발생지역 확인과 행정처리상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