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중·고 다사 이전, 차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자”
-조성제 시의원, 학교이전 간담회에서 강조
-조 의원, 시교육청 예산특위 정책질의에서 다사지역 일반계고 필요성 역설
조성제 시의원(달성군, 기획행정위원회)은 지난 12월 6일, 대구광역시교육청 예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서 교육인프라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다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여 오석환 부교육감으로부터 대구시내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다사지역 다사지역중·고 설립·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신동윤)가 최근 생겨나고 지역주민들의 학교유치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8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조성제 시의원, 다사지역 중·고설립·유치추진위원회 신동윤 위원장과 남현정 간사, 엄은호 다사번영회장, 시교육청 성귀영 학교배치2담당사무관, 서오섭 시의회 기획행정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다사지역 중·고 학교유치 관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조성제 의원은 “곧 인구 10만을 바라보는 다사지역에 일반계 고교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시 교육청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강력 촉구했고 긍정적 답변을 얻어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것은 학교유치에는 해당 학교, 학교부지 소유기관, 교육청 등 여러 이해당사자가 있기 때문에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학교 이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심인중고의 기존 해당지역민이 반발할 수도 있고, 다사지역 학교부지 소유주인 대구도시공사의 학교부지 매입비용 산정 문제도 있다”라며, “서명을 받고 현수막을 걸고 너무 떠들썩하게 이 문제를 거론하게 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가 있기 때문에 차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게 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다사지역 중고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추경호 국회의원과 권영진 시장, 유치추진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세심한 조율을 통해 될수록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야한다”라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다사지역에 새로운 중고가 유치되어야함은 자명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 신동윤 위원장과 남현정 간사는 “다사지역의 수많은 학부모들은 인구 8만 5천명의 다사지역에 일반계고가 없다는 것과 그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에 통학하는 불편함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라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엄은호 다사번영회장도 “다사지역 중고교 유치는 미래 다사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성귀영 학교배치2담당사무관은 “다사지역 일반계 중고교 유치 당위성과 지역민들의 강력한 요구사항도 잘 알고 있다”라며, “만약 사립인 심인중고가 다사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면 이전 승인을 해 줄 것”이라고 확답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