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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대견사, 중창 3주년 기념행사 열려

등록일 2017년03월03일 10시11분

천년고찰 대견사, 중창 3주년 기념행사 열려

- 부처님 제단 기둥석 찾아, 호국법회로 민족정기 되살려 - 
 지난 3월 1일 천년고찰 비슬산 대견사에서 대견사 유적‧유물찾기 행사 및 3‧1절 호국법회를 가졌다.
 
 이날은 2014년 3월 1일 개산한 대견사 중창 3주년이 되는 날이다. 달성군 직원으로 구성된 불자회와 대견사 신도 등 100여명이 참여, 오전에는 비슬산 일대 대견사 유적‧유물찾기, 일연스님 포행길 찾기,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과 소중함을 실천했으며, 오후에는 대견사 법희스님 주재로 3‧1절 호국법회를 열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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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분실된 대견사 삼층석탑 옆 부처님 제단의 기둥석 중 하나를 석탑 하단 200m부근에서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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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오 군수는 “대견사는 달성군 문화유산의 꽃이다.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되찾고, 보존‧활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대견사는 신라 흥덕왕대(9세기)에 창건된 천년이 넘는 고찰이다. 고려말인 1227년 일연스님이 대견사 주지 부임 후 22년간 주석하며, 민족 대서사시 삼국유사의 집필근간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1917년 일제가 대마도를 끌어들여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속설로 강제 폐사하였으나, 지난 2014년 3월 1일 달성군이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 폐사지 중 1호로 중창‧복원하여,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스리랑카 쿠루쿠데사원에서 모시던 부처님 진신사리 1과를 기증받아 이운‧보관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적멸보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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