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올해 148억 투입 ‘교실 석면 천장’ 우선 교체
-예산·공사기간 등 제약···“오는 2019년 전면 교체 완료”
대구교육청이 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천장 교실 교체사업에 140여억원을 투입해 교실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교육청은 27일 올해 안전관련 사업분야 중 학교 석면교실 교체 사업분야에만 148억원을 배정했으며 일반교실의 석면 천장 교체 작업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교육청 교육시설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역 전체 초·중·고 학교 중 석면이 포함된 천장재를 사용한 학교수는 70%였으나, 전체 학교의 천장 총 면적 대비 석면 천장비율은 35%로 조사됐다.
양영진 교육시설지원단장은 “학생 건강과 학부모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 복도와 일반 시설 천장보다 일반 교실을 우선으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석면천장 전면 교체비용은 13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정부기관의 시상금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일반교실을 우선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면 오는 2019년쯤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석면천장 전체 비율이 33%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