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원 높드리풍물단, 전국날뫼북춤 경연대회 준우승상, 특별상 수상
달성문화원 높드리풍물단(단장 조정자)은 지난 9월 10일 오전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날뫼북춤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준우수상(한국예술대구총연합회장상)과 특별상(대구인간문화재 제12호 대고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높드리풍물단은 준우승 상금으로 40만원을 받았으며 특별상으로는 대고장 김종문 씨가 직접 만든 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 대회는 날뫼북춤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전국 19개팀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부(12팀)와 일반부(7팀)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대구북중학교가 종합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서울 강동구립민속풍물단이 대구시장상을, 부산 두럭풍물단이 서구청장상을, 서부중학교와 하빈초등학교가 대구시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날뫼북춤은 1984년 7월 25일 대구시지정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고, 옛 날뫼(현재 비산동)란 지역에서 전해져 온 남성 군무다. 비산농악에 뿌리를 둔 이 춤은 큰 북만으로 추는 북춤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씩씩한 기개와 간결하고 절도 있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