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
-비용 전액 달성군에서 지원···올해 예산 14억원 확보
행복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달성군은 지난 13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학부모 및 입소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지난 11일부터 영어마을에 입소한 2개교(왕선중, 대실초) 학부모를 중심으로 관내 초·중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과 같은 내용의 체험 수업도 하고 구내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것과 같은 식단으로 식사를 하며 체험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달성군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첫해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5학년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어 2012년부터는 관내학교 중등 2학년까지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교육비·숙식비·교통비 일체를 포함한 4박5일의 체험학습 비용은 달성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올해 예산 약 14억원을 확보하여 초·중학생 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연간 일정에 의거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학 전공자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와 공항 등 다양한 현장상황 모의체험 및 미국 정규수업과정으로 구성된 교과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영어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국제감각도 익히게 된다.
이날 2016년 제5기 초·중학교 입소생 359명과 ‘공항체험’을 같이한 김문오 군수는 “외국어 구사능력은 오늘날 인재의 필수요건이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이 계기가 되어 우리 학생들이 외국어에 더욱 흥미를 갖고 즐겁게 공부해서 지역과 세계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영어마을 체험학습 외에도 원어민 영어교실(7억3천만원), 사이버 화상영어 학습(1억8천만원) 등 영어교육에만 약23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총 345억원(군 장학회 86억원, 읍·면 장학회 259억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예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