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5개 아파트단지 1800여 가구 100분간 정전···큰 불편
-강서소방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 17명 구조
-대성에너지 공급하는 지역에서 정전 발생···전기공급원 고장 추정
대성에너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다사읍 5개 아파트단지 18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3월 14일 저녁 7시 15분쯤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죽곡지구 아파트단지 5곳에서 1시간 40여분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해당 정전 아파트는 죽곡휴먼시아 1단지, 한라하우젠트 1단지, 청아람푸르지오 1단지, 대실역청아람 1단지, 대실역청아람 2단지다.
정전으로 아파트 18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민구조를 위해 긴급 출동한 강서소방서는 소방관 35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죽곡 한라하우젠트 1단지 주민 등 총 17명을 구조했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승강기에 갇힌 주민 17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라며 “정전 원인은 전기공급원 고장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곡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 측은 1시간 40여분 만에 복구를 마치고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