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乙未年) 새해 소망, 떠오르는 태양에 실어 보내
-다사읍 ‘2015年 다사읍민 해맞이 소망기원제’ 행사 개최
-매곡배수지에 5,000여 명 운집, 희망 풍선으로 소원과 희망 날려
드디어 청양의 해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달성군은 새로운 100년을 위해 다시 도약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2015년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국민이 행복하고 민생이 안정되어 잘 사는 대한민국과 달성군을 소망하는 새해 아침이다.
진실·성실·화합과 진취적인 의미가 담긴 청양의 해 2015년 1월 1일, 달성군에는 새해를 맞아 다사읍 매곡배수지를 비롯해 9개 읍·면 해맞이 명소에서 달성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19만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다사읍(읍장 김현태)에서는 매곡배수지에서 ‘2015년 다사읍민 해맞이 소망기원제 행사’라는 주제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였다. 다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사읍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6만 3천 읍민들의 안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축제로 기원제 행사를 비롯한 달성이천농악보존회의 풍물공연, 참여 주민들의 ‘희망 풍선 날리기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다사읍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인 매곡배수지에는 영하 6도의 차가운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읍민들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읍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 등으로 삼삼오오 모여 새해 소망을 그리고 있었고 한편에서는 부녀회에서 나눠 준 뜨끈뜨끈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 태양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구자학 군의원, 김현태 신임다사읍장과 구자학 다사농협장 등 다사지역 각계기관·사회단체장도 참여하여 기원제를 올리며 읍민의 꿈과 희망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했다.
7시 40분경 산 위로 태양이 장엄하게 솟아오르자 매곡배수지에는 환호성과 감탄사가 울려 퍼졌다. 군민들은 장엄히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저마다 눈을 꼭 감고 새해 소망을 비는가 하면 덕담을 주고받거나 연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저마다의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다사읍민의 소망이 한 자 한 자 담긴 알록달록한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현태 신임 다사읍장은 “읍민 여러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읍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2015년에는 달성군과 다사읍이 더욱더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군민과 읍민이 염원하는 모든 것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다사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40여 명은 대형 천막을 펼치고 새해 대표 세시 음식인 소고기 떡국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읍민들에게 대접하는 새해 떡국 봉사를 가졌다. 떡국을 먹기 위한 행렬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인산인해의 장사진을 이뤘다.
올해 가족과 함께 처음 해맞이 행사에 왔다는 김은희(43.다사읍) 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 행사에 온 걸 보니 각자 소원하는 바가 많지 않겠나”라며 “개인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해맞이 소감을 밝혔다. 또, 두 아들과 함께 온 이정수(35) 씨는 “새해에는 우리가족의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맞이 소망기원 행사가 열린 매곡배수지를 비롯해 죽곡리 모암봉, 강정보 디아크 등의 해맞이 명소에도 관광객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제 달성군은 대구의 변방이 아니라 뿌리이자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구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낙동강과 금호강, 그리고 유서 깊은 비슬산을 가진 천혜의 땅인 달성군은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발전할 것이다. 뜨거운 열정을 품고 타오르는 저 태양의 이글거림처럼~~~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