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은 먼 훗날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
-달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운영현황 및 계획, 평가 및 수료기준 등 설명
미래를 선도해 갈 지역 영재교육의 산실 ‘달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3월 12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남영종 달성교육장, 관내 초·중 학교장, 영재 학생 및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달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고 영재교육의 운영현황 및 계획, 평가 및 수료기준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교육청 영재교육원 담당 이근식 장학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개강식에는 300여 명의 영재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다수의 사람은 자리가 없어 입석 의자에 앉아 오리엔테이션을 경청했다. 이 장학사는 운영현황, 운영계획, 조직현황, 평가 및 수료기준, 전달사항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며 결석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결석, 석식, 수료, 평가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하였다.
영재교육원 원장인 남영종 교육장은 “여러분들이 가진 재주와 재능은 익히기에 따라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게 되며 특히, 영재교육은 아주 성실한 면이 필요하고 남다른 생각이 필요하다. 영재교육에서 배울 공부들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공부들인데 그 시작은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이나 현상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영재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실력은 먼 훗날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많은 사람에게 편리함과 행복함을 주게 될 것이다. 다만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들이 가진 재주와 재능을 너무 자랑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공부해 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함께 공부해 나갈 친구들은 이웃 학교의 낯선 친구들이기 때문에 항상 나와 다르다는 생각을 늘 인정하고 상대방을 항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부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가진 재주와 친구가 가진 재주를 합쳤을 때, 새로운 재주가 생겨나는 법이다”고 말했다.
또, 남 교육장은 “학부모들도 자녀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면 자녀들에게는 그것이 압박 되고 부담이 되어 영재교육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부디 영재교육이 또 다른 부담이 되지 않도록, 또 마음껏 공부 할 수 있도록 아껴주고 배려하고 지켜주길 부탁한다. 예부터 ‘영재를 얻어서 가르치는 것은 인생의 세 가지 낙(樂) 중의 하나’라고 했다. 이 자리에 모인 아이들을 정말 열심히 가르쳐서 장차 우리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영재교육원은 초등 4·5·6학년 140명(수학·과학 120명, 발명 20명)과 중등 1·2학년 117명(수학·과학 79명, 발명 38명)을 모집하여 3월 26일부터 11월까지 수업에 들어간다. 운영위탁학교는 초등 수학·과학은 명곡초·죽곡초에서, 발명은 화원초에서 운영하며 중등 수학·과학은 화원중·왕선중에서, 발명은 화원초에서 운영한다. 또, 수업과 연계한 캠프 운영계획도 예정되어 있으며 학부모 공개수업,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년말 평가내용은 관찰태도 평가 30%, 수행평가 30%, 지필 평가 40%이며 수료기준은 학년말 평가 종합성적이 50점 이상이어야 하고 출석수업 시간이 총 이수시간의 80% 이상, 무단결석이 10% 미만이어야 수료를 할 수 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