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퇴장’···정수헌 달성군의원 “후배들에게 양보” 불출마 선언
달성군의회 정수헌 군의원이 불출마를 선택했다.
정 군의원은 6일 “군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4년 동안 성실히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정치권에서 할 일은 모두 마쳤다.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달성군 나선거구(다사-하빈)에서 35.77% 득표율로 당당히 1위로 당선돼 초선으로 활동했던 정 군의원으로선 재선은 당연시되어왔다.
다사읍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을 겸직하며 평소에 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등 많은 장애인단체에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제도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정계에 발을 디뎠다”며 “소임이 끝나 저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이미 지난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종진 의원에게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며, 자연인으로 돌아가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
달성군에선 정수헌 의원이 첫 불출마를 선언하며 아름다운 퇴장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