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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우린 그런 거 몰라요"

등록일 2013년07월12일 14시40분

"지역감정, 우린 그런 거 몰라요"
-영·호남 장애인화합 친선대회 개최
-29년 우정, 손잡고 희망의 미래로

영·호남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개통한 88고속도로는 그동안 양 지역의 오래된 지역감정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 88고속도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4년 8월 8일 자매결연을 맺어 29년 동안 우정을 다지고 있는 달성군과 전남 담양군이 6월 26일,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영·호남 장애인화합 친선대회"를 통해 변함없는 우정을 나눴다.

이날 대회에는 달성군의 김문오 군수, 배사돌 군의회의장과 의원, 박성태 시의원과 담양군에서는 최희우 부군수, 전정철 군의회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이 대회를 주관한 김용환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장, 여운복 담양군지회장 등 장애인 단체,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담양군 70여 명 참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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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지회장의 개회선언 후, 양 지역 장애인지회장의 자매결연패 교환을 통해 양 장애인단체 간의 우의와 친선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대회장인 김용환 지회장은 "멀리 담양군에서 온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모두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양 지역의 친선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고 여운복 담양군지회장은 "우리 양 지역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체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확대하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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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군수는 "담양군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정이 많은 지역인데 그런 면에서 우리 달성군과 많아 닮았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서로 나누길 바라며 담양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희우 담양 부군수는 "그동안 양 군은 지역감정 해소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양 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넘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사돌, 전정철 군의회의장은 "양 지역간의 화합을 이루고 한데 어울려 희망을 노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달성군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지역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 사회가 사랑과 정이 넘치도록 하자"고 말했다.

달성군의 특산품인 아라리6곡세트와 담양의 자랑인 죽부인을 각각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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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명랑 친선경기가 있었고 달성군의 이대석, 곽옥순 씨와 담양군의 김효순, 김종태 씨의 장기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달성군과 29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전남 담양군은 특산물인 죽세공품이 유명한 지역으로 한국가사문학관과 조선시대 원림건축의 백미인 소쇄원도 있다. 그 외에도 담양의 맛과 멋을 즐길만한 곳은 많다.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라는 주제의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2015.6.27~8.15)는 담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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