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30일 달성군서 이진숙·최재훈 합동 유세 동참 및 페이스북 통해 지지 호소
_ 이철우·이진숙 "대법관 26명 증원 등 사법부 장악 시도… 의회 독재 표로 심판해야"
_ 오전엔 손수조 대변인·이래진 씨, 오후엔 이달희 의원 등 총출동해 '원팀' 결집 당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30일 달성군 유세 현장에서 이진숙 보궐선거 후보,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철우 SNS
[대구 달성=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대구 달성군을 찾아 이진숙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는 30일 오후 4시 달성군에서 열린 이진숙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날 유세에는 이달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해 최재훈 군수 후보, 배창규 대구시의원 후보, 김이석·신동윤 달성군의원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이 총출동해 '원팀' 행보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이진숙 후보를 '보수의 여전사'로 치켜세웠다. 이 후보는 "예부터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고 했듯, 잘 키운 국회의원 한 명이 다른 의원 열 명보다 낫다"며 "강단으로 무장해 똑똑하게 싸울 줄 아는 이진숙 후보를 압도적으로 국회에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법을 위하는 척하면서 온갖 꼼수로 사법부까지 통째로 장악하려 든다"며 "미국도 대법관이 9명인데 우리나라 대법관 수를 26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은 나라를 베네수엘라처럼 몰락의 길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의회 독재를 우리가 표로 똑바로 심판해서 막아내야 한다"고 결집을 촉구했다.
아울러 대구·경북(TK) 지역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기시키며 보수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우리 대구·경북은 나라가 위험할 때마다 늘 앞장섰던 자유우파의 종갓집"이라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자유우파를 살리는 선거인 만큼, 이진숙 후보와 최재훈 후보, 그리고 시·군의원들까지 모두 압도적으로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진숙 후보 역시 대여(對與) 투쟁의 수위를 높였다. 이 후보는 "법왜곡죄와 대법관 증원 등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세력에게 달성마저 넘어가면 자유민주주의가 끝장난다"며 "인민민주주의로 변해가는 현실을 막아낼 수 있도록 2번을 향해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함께 단상에 오른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는 "현재에 만족하는 선심성 정책이 아닌, 달성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행정에 집중하겠다"며 재선 지지를 당부했다. 배창규 시의원 후보와 김이석 군의원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시·군정을 꼼꼼히 챙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지원 유세에 동행한 이달희 의원 역시 "이진숙 후보는 방통위원장 시절 탄압 앞에서도 당당하게 국정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라며 "말로만 싸우는 전사가 아니라 확실하게 일을 해낼 큰 일꾼으로 부려 먹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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