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김부겸, 21일 범어네거리 출정식… "다섯 번째 출마이자 인생 마지막 도전"
_ 추경호, 21일 매천시장 새벽 방문으로 선거운동 시작… "대구경제 대개조"
_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1일) 앞두고 여야 유력 후보 일제히 대시민 출정 메시지
사진=뉴시스
[대구=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1일)을 하루 앞둔 20일,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나란히 출정 메시지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이날 '출정 메시지'를 통해 이번 선거를 자신의 정치 인생 마지막 도전으로 규정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 다섯 번째 출마이자, 제 인생에서는 열 번째 출마"라며 "마지막 출마가 될 것이기에 제가 가진 모든 땀과 눈물, 열정과 헌신 등 인생 전부를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덕분에 인격을 형성하고 정치가 성장했다. 대구가 베풀어 준 은공을 이제 대구에 갚겠다"며 "남은 13일 동안 온몸을 갈아 넣어 반드시 승리해 대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 오전 8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대구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으며 보수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추 후보는 '대구경제 살리기 총력전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추경호가 '대구경제 꼭 살려달라'는 준엄한 명령에 반드시 결과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스스로를 '구원투수'로 명명하며 "정신 단디 차린 추경호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대구경제 대개조를 반드시 성공시켜 보수의 경제적 유능함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21일 새벽 4시 30분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경매 시스템과 고유가 시대 가계 물가 안정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지역의 민심과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두 중량급 인사의 불꽃 튀는 표밭 다지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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