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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 사진 찍기 안 돼"… 장동혁,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이재명 비판

등록일 2026년05월19일 08시56분

 _ 18일 페이스북 통해 선거 앞둔 회담 시기 지적하며 "국익 챙겨야" 촉구

 _ 에너지·공급망 협력, 한일 통화 스와프 연장, 한미일 안보 공조 등 의제 요구

 _ 과거 '친일' 비판 이력 겨냥 "입장 변화 이유 국민께 설명하라" 직격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선거용 사진 찍기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의 외교 행보를 비판했다.

 

장 대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굳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상회담을 가지는 의도가 뻔히 들여다보인다"며 회담 개최 시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어쨌거나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으니 국익만큼은 제대로 챙겨야 한다"며 구체적인 외교적 성과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우리 경제를 위해 에너지 협력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지난 정부에서 100억 달러로 간신히 살려놓은 한일 통화 스와프도 올해 말이면 끝난다. 이를 연장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보 분야에 대해서도 "북핵에 맞서 양국의 안보 협력 강화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한미일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불거진 중동 해협에서의 선박 피격 사건을 염두에 둔 듯 "호르무즈 해협의 우리 선박과 선원을 구해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겠다. 다카이치는 이란 대통령과 직접 통화해 일본 선박을 구해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 대표는 과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대일(對日) 강경 기조를 거론하며 태도 변화를 지적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정계에서도 대표적인 우익 인사"라며 "과거 이재명의 주장대로라면 다카이치와 마주 앉는 것 자체가 '극단적 친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 때마다 '죽창가'를 부르고 조금이라도 자신들의 뜻에 맞지 않으면 '조공 외교'라고 공격하더니, 정작 본인은 일본에 가서 신나게 드럼까지 치고 왔다"며 일관성 없는 행보를 짚었다.

 

장 대표는 "대통령 자리에 앉으니 야당 대표 때와는 생각이 달라졌을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최소한 국민에게 입장 변화의 이유를 밝히고 이해는 구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한일정상회담 #이재명 #다카이치사나에 #지방선거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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