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1일 오후 2시 청도읍서 개최… 이만희·이철우 등 2천여 명 지지자 운집
_ 김 후보 "흑색선전 고통 겪었으나 희망 위해 나서… 중단 없는 발전 이룰 것"
_ 자연드림파크 조기 완공·청도버스 무료화 등 약속… '빨간 운동화' 눈길
국민의힘 김하수 청도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청도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역의 단합과 중단 없는 발전을 약속하며 군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조여은 기자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김하수 국민의힘 청도군수 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청도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지역 원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대거 몰려 본선거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축사에 나선 야권 핵심 인사들은 김 후보의 지난 4년 성과를 치켜세우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성과와 결과로 능력을 증명한 검증된 일꾼"이라며 "과거 업적을 기반으로 청도 발전을 두 배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의원 역시 "중앙정부에서도 정책과 기획, 예산 등 모든 부문에서 능력이 검증된 군수라는 평이 자자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박덕흠 중앙위원회의장, 나경원 의원, 주진우 의원 등도 영상 축사를 통해 "생활과 직결된 문제까지 꼼꼼히 챙겨 온 후보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김하수 청도군수 예비후보(가운데)가 11일 오후 청도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며 6·3 지방선거 재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조여은 기자
이날 마이크를 잡은 김하수 후보는 최근 겪었던 정치적 시련을 언급하며 지지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음해와 흑색선전으로 큰 고통을 겪었고 소중한 생명까지 잃어버리는 아픔이 있어 개소식을 열지 않으려 했다"고 심경을 토로한 뒤, "하지만 군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 "갈등과 비방이 아닌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며, 지난 임기 동안 이뤄낸 7563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 확보와 청도 최초 일반산업단지(자연드림파크) 유치 및 약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 성과 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단 없는 청도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기 완공 ▲청도버스 완전 무료 승차 시행 ▲대구권 광역철도망 청도 연장 ▲천만 웰니스 관광 청도 건설 ▲혁신농업타운 확대 조성 ▲명문고 인재 집중 육성 등을 제시했다.
행사 말미에는 김 후보의 딸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밑창이 닳도록 군민 가까이 다가가 섬겨달라"며 붉은색 운동화를 신겨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거사무소 개소를 마친 김하수 후보는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을 구성해 청도 전역을 누비는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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