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5월 착공·여름 성수기 전 준공 목표…'숲속의 집' 2동 리모델링
_ 전용 세족대·마감재 개선·외벽 부식 방지까지…위생·내구성 동시 잡아
_ 반려동물 양육가구 591만 시대…운영 데이터 분석 후 단계적 확대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구미시가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2동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5월 착공, 여름 성수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약 591만 가구에 달하고 동반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 산림휴양시설의 동반 숙박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4월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세족대·마감재·외벽 부식 방지…이용·위생·내구성 삼박자
객실 내부에는 반려동물 전용 세족대를 설치하고, 바닥과 침구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감재를 전면 개선한다. 외부는 외벽 보수와 함께 분뇨로 인한 부식을 방지하는 마감 보강 작업을 병행해 시설 내구성을 높인다. 이용 편의·위생 관리·시설 유지 세 가지 측면을 동시에 반영한 설계라는 점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이번 객실 조성을 발판 삼아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층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준공 이후에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만족도를 분석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객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은희 선산출장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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