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1일 오후 1시 48분경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 주택서 불… 약 30분 만에 진압
_ 70대 거주자 마당서 숨진 채 발견… 유력 용의자인 40대 사위는 인근서 극단적 선택
_ 경찰, 유족 등 주변인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및 범행 동기 조사 방침
[하동=더피플매거진] 경남 하동군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과 용의자인 40대 사위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하동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경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그러나 화재 현장 수색 과정에서 이 집에 거주하던 70대 여성 A씨가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방화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A씨의 사위인 40대 남성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행방을 쫓았다. 하지만 수색 결과 B씨는 해당 주택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하동경찰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며 "남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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