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1일 이서면 금촌리 일원서 1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첫 모내기 행사 개최
_ 조생종 '해담쌀' 이앙해 8월 중순 조기 수확 기대… 무인 AI 트랙터 시연도 눈길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2026년 첫 모내기 행사'가 21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앙기를 이용해 정성껏 모를 심으며 올가을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있다. @청도군
[청도=더피플매거진] 경북 청도군이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 농사를 향한 본격적인 영농철의 막을 올렸다.
21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이서면 금촌리 일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2026년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과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을 함께 지켜보며 올 한 해 농사의 성공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이앙한 벼는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이다. 해담쌀은 우수한 밥맛과 안정적인 수확량을 자랑하며,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저항성이 높아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에도 비교적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8월 중순경 조기 수확이 가능해 햅쌀 시장 선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모내기 시연과 더불어 최근 농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무인 AI 트랙터 시연회도 함께 열려 농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트랙터가 작업 경로 설정부터 자동 운행, 작업 완료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첨단 기술로 정밀하게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선 만큼 안정적인 영농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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