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국민의힘 공관위, 대구시장 예비경선 결과 발표… 추경호·유영하 2인 본경선 진출
_ 추경호 "입증된 실력으로 AI 미래 산업 재편" vs 유영하 "삼성반도체·병원 유치해 판 바꿀 것"
_ 19일 토론회 거쳐 24~25일 양일간 투표 진행… 26일 최종 후보 확정 발표
차기 대구시장 선거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왼쪽부터)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의원.
[대구=더피플매거진] 차기 대구시장 선거를 향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의원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4차 발표를 통해 대구시장 예비경선 결과, 유영하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나다순)가 최종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구체적인 예비경선 득표 순위는 비공개로 처리됐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은 오는 19일(일) 후보자 토론회를 거쳐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양일간 투표를 진행한 뒤, 26일(일) 최종 후보자를 공식 발표하는 일정으로 치러진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직후, 두 후보는 각자의 SNS와 입장문을 통해 '대구 경제 부흥'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정책 대결을 예고했다.
추경호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게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은 정체된 대구 경제의 답을 찾으라는 절박한 명령"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을 설계하고 예산을 만들고 집행해온 실력으로 대구 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며 "대구 경제 대개조를 통해 AI 등 미래성장 산업 중심으로 산업 지도를 완전히 재편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기회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영하 후보 역시 입장문을 내고 "오늘의 결선 진출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무너진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 후보는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고 싶은 대구,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구로 반드시 바꿔내겠다"며 "삼성반도체 및 삼성병원 분원을 유치해 대구 경제의 판을 바꾸고 보수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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