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6~17일 이틀간 안동 일원서 안동·김제 재향군인회 회원 120여 명 참석
_ 충혼탑 참배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해 지역 간 장벽 허물고 굳건한 안보 의식 다져
_ 하회마을·웅부공원 등 역사 문화 탐방 병행하며 영·호남 상호 교류 지속 약속
경북 안동시재향군인회와 전북 김제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안동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영·호남 향군 화합 행사' 중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영·호남의 굳건한 화합을 다지며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안동=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재향군인회가 전북 김제시재향군인회와 손잡고 영·호남의 장벽을 허무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열었다.
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2026년 영·호남 향군 화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안동시 회원 80명과 김제시 회원 40명 등 총 120여 명의 향군 회원이 참석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안동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한 뒤 '안보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 단체는 향군 조직의 역할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심 속 역사공원인 웅부공원 등을 관람하며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년 안동시재향군인회장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도시인 안동과 김제가 향군이라는 이름 아래 손을 맞잡은 지 벌써 수년째에 접어들며 형제의 우애를 나누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통합과 굳건한 안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김제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안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행사가 안보 교류를 넘어 양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간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김제 향군 화합 행사는 매년 양 도시를 교차 방문하며 영·호남 화합의 상징적인 민간 교류 행사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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