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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이진숙과 무조건 원팀!"… 최은석, 대구시장 '필수 단일화' 제안

등록일 2026년04월16일 08시30분

_ 15SNS 통해 당내 주요 주자 주호영·이진숙과 조건 없는 연대 의지 천명

_ "경선 최종 후보 되면 주저 없이 손잡을 것"대구 위해 하나 된 '원팀' 강조

_ 단일화 진정성 뒷받침할 '430일 이전 의원직 사퇴' 까지보수 진영 결집 호소

 

대구시장에 출마한 최은석 의원 대구시장에 출마한 최은석 의원

 

[대구=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은석 국회의원이 당내 경쟁자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의 '조건 없는 단일화 및 연대'를 선언하며 보수 진영 결집에 나섰다.

 

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국민의힘 6명의 후보 중 누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이 던진 메시지의 핵심은 당내 중량급 인사들과의 '필수 단일화'에 맞춰져 있다. 그는 "주호영 부의장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님. 두 분과의 단일화는 선택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제가 경선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면, 저는 주저 없이 두 분과 손을 잡고 뜻을 모으는 절차를 반드시 밟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경선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당내 이견을 조기에 차단하고, 대구 발전을 위해 무게감 있는 인사들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선거를 치르겠다는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최 의원은 이러한 '단일화와 원팀' 구상의 진정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신의 국회의원직을 건 '선당후사'의 결단도 함께 내놨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은 소수당으로 국회에서 단 1석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자신이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경우 430일 이전에 의원직을 전격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석이 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대구시장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함으로써, 자신의 시장 출마가 당의 의석수 누수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길을 열어둔 것이다.

 

최 의원은 "당을 위해, 대구를 위해 그 길을 택하겠다""대구를 살릴 단 한 번의 기회,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보수 텃밭의 표심을 하나로 묶어내려는 최 의원의 연대 제안이 다가오는 6파전 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은석 #대구시장선거 #주호영 #이진숙 #후보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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