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5일 유튜브 출연… "대구도 필요하겠지만 당은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해"
_ "민주당·이재명 정권과 맞설 훌륭한 정치적 자산… 당 대표로서 역할 하겠다"
_ 유승민 전 의원 경기지사 출마설엔 "참여 의사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 격려방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장동혁 대표는 5일 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하게 싸워왔던, 방통위원장으로서도 치열하게 싸워왔던 경험을 갖고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국민의힘에 엄청난 힘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가 지금 민주당과 싸우는 데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며 "대구도 이 전 위원장을 필요로 하겠지만, 당은 이 전 위원장을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이) 국회에 와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맞서 싸워준다면,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더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행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어디에 보궐선거가 날지, 어떤 분들이 신청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단정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이 전 위원장은 우리 당의 훌륭한 정치적 자산이며,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국회의원으로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해 보궐선거 전략공천 등 다각도의 길을 열어뒀다. 아울러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보궐선거에 모셔서 국민의힘의 전열을 제대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재차 역설했다.
한편, 당내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께서 마지막으로 의사를 확인했는데, (유 전 의원의)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 말고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국민들께 관심을 끄는 경선이 되도록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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