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청도 주택 화재로 70대 부상
_ 73명 소방력 긴급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거센 불길에 휩싸인 경북 청도군의 한 주택. 이 불로 70대 거주자가 부상을 입고 주택이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청도군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거주자가 다치고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51분경 경북 청도군 매전면에 위치한 한 목조 시멘트기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소방대원 등 인력 73명과 소방 차량 28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은 발생 약 2시간 21분 만인 오후 10시 12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1명이 불길을 자체적으로 진화하려다 우측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는 피해를 보았다. 부상자는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현장 응급처치를 받은 뒤 자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불길이 집 전체로 번지면서 목조 시멘트기와 구조로 된 39제곱미터(㎡) 면적의 주택 1동이 전소됐고, 내부 가재도구 등이 모두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주택 내 아궁이를 다루던 중 부주의로 인해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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