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안동시,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맞춰 철도·도로 5대 핵심 교통망 확충 추진
_ 문경~안동 철도 및 신공항 직결 도로 등 국가 상위 계획 반영에 행정력 집중
_ 시 관계자 "단순 경제성 넘어 국토 균형발전 논리로 중심 도시 도약할 것"
@안동시청
[안동=더피플매거진] 안동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청 신도시 활성화에 맞춰 5대 핵심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발표를 앞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향후 도로망 사업을 국가 상위 계획에 반영해 지역을 경북 북부권의 물류 및 교통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을 세웠다.
철도 분야에서는 문경~안동 일반철도 건설과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 운행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26년 하반기 고시를 앞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57.2km 구간의 문경~안동선을 반영하고자 경상북도 등과 협력한다. 아울러 서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신공항 광역철도를 안동까지 25.13km 연장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기존 중앙선 복선전철 선로와 영주역 차량기지를 병행 이용해 사업 타당성을 높이고 거점 도시 간 이동성을 개선한다.
도로 분야는 도청 신도시와 신공항을 잇는 47.4km 구간 건설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국도 승격 확정 고시를 이끌어낸 시는 2028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정책성 분석 등 사전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향후 늘어날 일일 교통량에 대비해 해당 도로의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쏟는다.
영주와 안동, 영양, 영덕을 연결하는 78.9km 구간의 국도 건설 사업도 추진해 경북 북부권 내륙의 교통 환경을 바꾸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노선 선정 후 2031년 7차 건설계획 고시를 목표로 국가 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와룡과 법전을 잇는 48km 구간의 국도 35호선 확장 사업을 두고 낙후 지역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하는 등 정부의 정책 결정을 이끌 논리를 개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망 확충은 신공항 시대에 안동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정책적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 값이 낮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정책성 분석 용역을 통해 객관적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인근 시군과 상생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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