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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3선 도전 공식 선언… "국가 발전 축 지방으로"

등록일 2026년03월19일 22시56분

_ 19일 도의회서 기자회견 열고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 비전 제시

_ 통합신공항 물류체계 구축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속 추진 의지 표명

_ 20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전 돌입황명석 부지사 권한대행 체제

 

이철우 경북지사가 19일 경북도의회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19일 경북도의회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오는 6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3선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19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국가 발전의 축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겨야 한다며, 누구보다 앞장서 온 만큼 그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바꿀 핵심 전략으로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 경북투자청 설립을 통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 원자력 등 첨단산업을 재설계하고, 북부권까지 첨단산업 기반을 확장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도 함께 내놓았다. 농업을 K-푸드 산업으로 대전환하고 관광과 문화 콘텐츠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어르신 건강 급식 및 온종일 돌봄 정책 등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지역을 미래형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복구 프로젝트도 약속했다. 특히 무산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도지사에 당선되더라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선거의 후원회장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맡는다. 이 지사는 출마 선언 다음 날인 20일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선거사무소는 도청 인근에 꾸렸으며 오는 21일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이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순간부터 경상북도는 황명석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방선거 #경북대전환 #대구경북행정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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