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北 ICBM 미 본토 타격 가능… 불법 사이버 자금으로 핵 위협 고조"

등록일 2026년03월19일 08시43분

_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 18일 상원 정보위 청문회 출석해 평가

_ 북한, 2025년에만 암호화폐 20억 달러 탈취해 전략 무기 개발 자금 조달

_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현대전 실전 경험 축적··일 안보 직접적 위협

 

1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워싱턴/서울=더피플매거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이미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능력을 갖추었으며, 불법 사이버 범죄로 조달한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핵무기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공식 진단이 나왔다.

 

털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8(현지 시간) 미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군사 역량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개버드 국장은 러시아와 중국, 북한, 이란, 파키스탄이 핵과 재래식 탄두를 탑재해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진보된 미사일 운반 체계를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ICBM은 이미 미국 본토 도달이 가능하며, 북한 정권이 핵무기고 확장에 전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이버 범죄를 통한 북한의 전방위적인 불법 자금 조달 문제도 주요 위협으로 지목됐다. 개버드 국장은 북한이 2025년에만 암호화폐 탈취를 통해 약 20억 달러(한화 약 338억 원)를 훔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탈취한 막대한 자금은 전략 무기 프로그램의 추가 개발 등 정권의 핵심 돈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버드 국장은 점차 자신감을 얻고 있는 북한 정권이 지역적, 국제적으로 우려의 원천으로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재래식 군사 능력, 불법 사이버 활동, 비대칭 전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미국과 동맹국들, 특히 한국과 일본에 실질적인 위협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매개로 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개버드 국장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한 대가로 북한군이 21세기 현대전의 실전 경험을 쌓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체적인 군사 역량을 크게 증가시켰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북한이 미국과 역내 동맹국들의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핵탄두 보유고를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쟁이나 비재래식, 비밀 공격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화학 무기 능력까지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버드 국장은 최근 벌어진 분쟁 상황에서 이란이 러시아, 중국, 북한 등으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이행된 지원은 매우 제한적이거나 아예 없었던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국가정보국 #북한ICBM #사이버범죄 #털시개버드 #국제안보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
vote_up 올려 0 vote_down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칼럼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 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