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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경찰서 터에 의대 캠퍼스" 안동시, 국립의대 유치로 원도심 살리기 '총력'

등록일 2026년03월18일 08시42분

_ 구 안동경찰서·의료원 부지 활용해 도심 공동화 막고 청년 유입 유도

_ 3개 종합병원과 진료 분담·공동 수련 등 튼튼한 협력망 구축

_ 신도시 내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및 1시간 의료 안전망 완성 다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플래카드를 펼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안동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플래카드를 펼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안동시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안동시가 65만 경북 북부권 주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나아가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가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 신입생을 각 100명씩 모집하는 정원 배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안동시의 국립의대 설립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핵심 전략은 원도심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도심 캠퍼스' 조성이다. 시는 이전하고 남은 옛 안동경찰서 부지(8,860)와 향후 도청 신도시로 신축 이전이 검토되는 안동의료원 부지를 국립의과대학 캠퍼스로 활용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 주요 3개 종합·국립병원(안동병원, 성소병원, 안동의료원)과 촘촘한 의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국립의과대학과 함께 상급종합병원이 건립되면 1·2·3차 의료기관 간의 진료 기능을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공동 수련병원 체계 확립 및 의료 연구·임상시험 네트워크를 지원해 지역 의료 체계의 뼈대를 튼튼히 다질 방침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와 북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의료 거점화' 전략도 속도를 낸다. 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 내에 '메디컬 콤플렉스'를 조성해 상급종합병원을 안착시키고, 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직행로 개설 및 국도 34호선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북 북부권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탄탄한 의료 안전망을 완성하여 명실상부한 의료 거점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절실한 염원인 만큼, 시민과 함께 이어온 노력이 올해는 반드시 결실을 맺길 바란다", "국립의과대학은 단순히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넘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를 유입시켜 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원도심활성화 #안동의료원 #공공의대 #메디컬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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