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공관위 8차 발표, 위원장 일임 끝에 부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결론
_ '글로벌 도약 이끈 검증된 리더' 박형준 vs '새 시대 이끌 젊은 피' 주진우
_ "단순 선출 넘어 대한민국 정치 이정표 될 성숙한 경선 모델 기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후보 선출을 두고 2파전 경선을 치르게 된 박형준 현 부산시장(왼쪽)과 주진우 국회의원의 모습
[영등포(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두고 현역인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 간의 2파전 '경선'을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제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방침을 공식화했다. 공관위는 전날 회의에서 부산의 상징성과 지역의 미래를 고려한 후보 선출 방식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위원들 간의 다양한 의견 수렴 끝에 최종 결정 권한을 위원장에게 일임해 경선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냈다.
이번 부산시장 경선은 관록의 '경험'과 패기의 '혁신'이 정정당당하게 맞붙는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공관위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후보에 대해 "부산의 글로벌 도시 도약과 미래 전략 산업 구축 등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입증해 온 검증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그에 맞서는 주진우 후보에 대해서는 "새로운 세대의 정치 감각과 시대적 변화를 과감하게 이끌 수 있는 도전적이고 젊은 리더십을 갖춘 상징적인 후보"라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당 공관위는 이번 경선의 의미를 각별히 강조했다. 공관위 측은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부산의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십을 발굴하는 혁신의 과정이자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두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되, 부산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성숙한 경선 모델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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