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관위, 10일부터 광역·기초단체장 면접 돌입
_ 9일 제7차 회의 통해 10일~13일 나흘간의 면접 심사 일정 확정
_ 직무역량·당 정체성·도덕성·확장성 등 4대 핵심 항목 집중 검증
_ 취임 후 100일 청사진 밝히는 '3분 정책 PT' 도입… 부적격자 면접 배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제7차 회의를 열고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면접 심사 일정과 주요 평가 항목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관위 의결 사항에 따르면, 면접 심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단, 공관위 사전 논의 결과 부적격자로 판단된 후보자는 면접 대상에서 원천 배제될 수 있다.
일자별 세부 면접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3월 10일):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자와 경기 지역 4개 특례시·대도시(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첫 면접이 열린다.
2일차 (3월 11일): 부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이 면접을 치른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경북 포항시(원문 '경기 포항시' 오기재 수정 반영), 경남 창원시, 경남 김해시 후보자가 심사대에 오른다.
3일차 (3월 12일): 울산광역시장 후보자 심사와 함께 서울 강남 3구 중 일부(송파구, 강남구) 및 강동구, 경기 지역 5개 시(성남시, 안양시, 평택시, 안산시, 남양주시) 기초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다.
4일차 (3월 13일): 서울 강서구와 관악구,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를 비롯해 경기 파주시·김포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등 8개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을 끝으로 심사 일정이 마무리된다.
공관위는 이번 면접에서 ▲직무역량 ▲당 정체성 ▲도덕성 ▲확장성 등 4가지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후보자들의 경쟁력을 엄격히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후보자들은 면접 과정에서 '3분 정책 PT'를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당선되어 취임한 직후 100일 동안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청사진을 직접 설명하게 함으로써,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실질적인 행정 역량과 지역 발전 비전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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