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권순기·김상권·김영곤·최병헌 1차 관문 통과… 권진택 등 3명 탈락
_ 10~11일 도민 2,553명 대상 여론조사… 순위·지지율은 비공개
_ 내년 1월 8~9일 2차 여론조사 실시… 유튜브 토론회 후 최종 후보 결정
왼쪽부터 최병헌, 김영곤, 김상권, 권순기 차기 경남교육감 출마 예정자. @김진성 기자
[창원(경남)=더피플매거진] 내년 6월 3일 치러질 차기 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진영의 단일화 후보 윤곽이 4명으로 좁혀졌다.
'경남교육감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 연대(이하 단일화 연대)'는 12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여론조사 통과자 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는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최병헌 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가나다순)이다.
이번 1차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 기관 2곳(미디어토마토·여론조사공정)을 통해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도민 2,5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일화 연대 측은 공정성을 위해 두 기관 조사의 평균값을 반영해 순위를 결정했으나, 후보별 구체적인 순위와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함께 경쟁했던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 등 3명은 1차 관문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앞서 단일화 과정에서 김광섭 경남교총회장과 오경문 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중도 사퇴했으며, 이군현 전 국회의원은 "공개 토론과 검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결과 발표에 앞서 출마 예정자들은 결과에 승복하고 단일화에 협력하겠다는 확약서에 서명했다.
단일화 연대는 발표 직후 후보자 협의체 비공개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 통과자 4명은 내년 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여론조사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차 조사에 앞서 후보자 검증을 위한 유튜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단일 후보는 2차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중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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