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농식품부 공모 선정… 2028년까지 선산읍에 총 282억 투입해 센터 건립
_ 구미 전자산업 인프라와 식품 기술 접목… AI 기반 스마트 제조 실증 지원
_ 김장호 시장 "대한민국 푸드테크 중심 도약… 글로벌 시장 진출 뒷받침"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 282억 원을 투입, 2028년까지 선산읍 일원에 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구미시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 거점을 유치하며 K-푸드 수출 확대와 제조 혁신에 나선다.
구미시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선산읍 일원에 연면적 3,574㎡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사업 예정지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농산물 가공기술센터, 산지유통센터 등 식품 관련 기반 시설이 집적된 곳이다. 구미시는 이곳에 50년간 축적된 지역의 전자산업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연구개발(R&D)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가 결합된 미래 식품 산업 생태계 개념도.
센터는 식품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푸드테크 스마트제조 실증 플랫폼'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식품 제조 공정 설계 시뮬레이션과 시생산 실증을,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품질 및 안전관리 기술 지원을 각각 담당하여 기업 맞춤형 기술을 제공한다.
인력 양성 체계도 마련된다. 경북대, 경운대, 구미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재직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스마트 제조 전문 인력과 현장 실무 인력을 육성, 정부의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목표 달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선정은 구미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스마트 제조 도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푸드테크 #K푸드 #스마트제조 #김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