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통과… 남구 지역 13건 636억 증액 성과
_ 영일만대교 1212억·철강 위기 극복 450억 등 R&D·SOC 고루 반영
_ 이상휘 "주민 숙원 해결 결실… 철강 산업 위기 극복 마중물 될 것"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포항(경북)=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남·울릉)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포항 남구 지역 주요 현안 사업비를 대거 증액시키며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항시 국비 총 1조 5,316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남구 지역 사업 13건에 대해 총 636억 원을 추가로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R&D(연구개발)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연구지원 729억 원 ▲글로컬대학30(포스텍) 사업 250억 원 등 총 74건, 6,275억 원 규모가 반영됐다.
SOC(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는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1,212억 원 ▲철강산단 기반시설 강화 60억 원 등 30건, 3,834억 원이 확보돼 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80억 원 ▲오천 항사댐 건설 66억 원 등 169건의 현안 사업비 5,207억 원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이 두드러졌다. ▲철강 기업 및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예산은 250억 원 늘어난 450억 원으로, ▲철강 산업 위기 극복 이차보전금은 37억 원 증액된 151억 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또한 ▲철강 산업 AI 융합 실증 허브 구축(40억 원) ▲산업부산물 저탄소 순환 이용 실증(8억 원) 등이 신규 반영돼 산업 구조 고도화를 꾀한다.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 분야 예산도 확보했다.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100억 원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운영 27억 원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2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상휘 의원은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국회가 책임 있게 받아들인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이 철강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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