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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쿠팡 유출, 中 국적자 소행 충격… 보안 인력 전수조사해야"

등록일 2025년12월02일 10시20분

_ 3370만 명 정보 유출 사태에 "정보 보안이 곧 국가 안보" 강력 대응 예고

_ "기업 자정에만 맡길 수 없어"공공·민간 보안 업체 외국인 현황 분석 착수

_ 쿠팡 "해외 서버 통해 무단 접근결제·비번은 안전, 2차 피해 주의 당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해당 사건이 전직 중국인 직원의 소행으로 알려진 점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에서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더 큰 문제는 유출 사건이 전직 중국인 직원의 소행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개인정보는 더 이상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민생에 직결되는 마스터키"라며 "대규모 유출 사태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를 넘어 통상 무역 문제로까지 비화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제는 개인정보 유출을 기업의 자정 작용에만 맡겨둘 수 없다""국민의힘은 보안 사고가 발생했던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보안 관련 전담 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분석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위치에 있는 인력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SNS. @갈무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SNS. @갈무리

 

한편, 쿠팡은 지난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배송지 주소록(수령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다. 다만 결제 정보와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쿠팡 측은 "해외 서버를 통해 지난 624일부터 무단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즉시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쿠팡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동혁 #쿠팡 #개인정보유출 #중국인직원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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