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문체부 주관 '2025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 통과… 운영 우수성 입증
_ 안전 관리·기획 전시·상생 협력 등 높은 점수… 2021년 개관 이래 쾌거
_ 유품 5600여 점 보존·전시… "지역 중심 문화 향유 공간으로 도약"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시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정부가 공인하는 우수 박물관으로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역사자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심사'를 통과해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개관 이후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의 운영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평가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재정 관리 ▲자료 수집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3개 세부 지표를 심사했다.
역사자료관은 매년 꾸준한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올해 전시 콘텐츠 보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구와 전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안전한 시설 관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며 인근의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과 연계된 문화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대통령 유품 5,649점과 구미공단 50주년 관련 자료 1,000여 점을 소장·전시하며 현대사의 기록을 보존하고 있다.
역사자료관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자료관의 품격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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