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년 대비 1.8% 늘어난 '알뜰 예산'… 스마트농업·지식산업센터 등 첨단 육성
_ 저출생 대응·스포츠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 도민체전 준비 착착
_ 김학동 군수 "경기 침체 속 전략적 배분… 군민 생활 안정 최우선"
김학동 예천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전년보다 125억 원 늘어난 7,07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정 운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예천군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천군은 전년 대비 1.80%(125억 원) 증가한 7,07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세입 여건 속에서도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필수 예산을 증액했다.
예천군은 최우선 과제인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 ▲예천사랑상품권 할인액 보전 25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경영안정 지원 11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 먹거리인 첨단 농·산업 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00억 원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72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20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KT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에 13억 원을 투입해 성장 기반을 다진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통합돌봄 클러스터 조성 40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15억 원 ▲글로컬대학 육성 지원 5억 원 등을 반영해 보육과 교육 환경을 개선한다.
스포츠 마케팅과 관광 산업 활성화로는 제64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및 시설 개보수에 30억 원, 양궁훈련센터 건립에 15억 원을 투입한다. 관광 분야는 ▲삼강문화단지 주변 자원화 40억 원 ▲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 28억 원 등을 통해 관계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군민의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재해 예방 및 도시 기반 확충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122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11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 96억 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70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도 341억 원이 투입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가용 재원을 군정 발전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배분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3일부터 열리는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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