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정치] "특검 사무실서 와인 파티?"… 김건희 특검팀, 음주·외부인 출입 '기강 해이' 심각

등록일 2025년11월19일 15시04분

보안 구역인 13층서 취한 채 와인 마시다 적발수사관 A, 2시간 머물러

외부인 여성 무단 출입까지'양평 공무원 사건' 논란 속 잇단 보안 사고

민중기 특검, 보고 받고도 징계 없이 '주의'"제 식구 감싸기" 비판

 

민중기 특별검사. @KBS 화면 갈무리 민중기 특별검사. @KBS 화면 갈무리

 

[서울=더피플매거진] 김건희 여사 특검팀 소속 수사관들이 보안 구역인 특검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거나 외부인을 무단으로 데려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수사 대상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양평 공무원 사건'으로 특검팀의 수사 방식이 도마 위에 오른 시점에 발생한 일이라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KBS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김건희 특검팀 소속 수사관 A 씨는 업무가 종료된 밤 9시경, 취한 상태로 와인 한 병을 들고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 13층으로 향했다. 13층은 민중기 특별검사의 집무실 등이 위치한 '핵심 보안 구역'이다.

 

A 씨는 보안 요원에게 적발될 때까지 약 2시간가량 사무실에 머무르며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보안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수사관은 특검팀 소속도, 소환 조사 대상도 아닌 한 여성을 특검 보안시설 내부로 무단으로 데려온 사실이 적발됐다. 수사 기밀이 오가는 특검 사무실에 외부인이 별다른 제지 없이 출입한 것이다.

 

이 사건들은 최근 특검팀의 강압 수사 의혹이 제기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시기와 맞물려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를 받은 민중기 특별검사는 별도의 감찰이나 징계 절차 없이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하며 해당 수사관들에게 단순 '주의' 조치만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 측은 "사안이 경미해서 주의만 줬다"는 입장이다.

 

법조계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좌세준 변호사는 "위반의 정도가 매우 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대단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검팀은 숨진 양평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한 달이 넘도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중기 #특검 ##여성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
vote_up 올려 0 vote_down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칼럼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 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