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새마을회 40명, 400포기 김치 200가구에 '직접 전달'
석포면 새마을회 20명, 250포기(500kg) 정성... "따뜻한 나눔 전통"
"정성 담긴 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한마음
경북 봉화군 봉화읍과 석포면 새마을연합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봉화군
[봉화(경북)=더피플매거진] 650포기에 달하는 배추가 60여 명의 따뜻한 손길을 거쳐, 이웃의 겨울 밥상을 든든하게 채울 '사랑의 김치'로 탄생했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과 석포면 새마을연합회가 연이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봉화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재현)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명자)는 김장철을 맞은 14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40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20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안명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과 석포면 새마을연합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봉화군
이에 앞서 지난 12일, 석포면 새마을연합회(지도자 회장 김경덕, 부녀회장 김명순)도 석포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배추 약 250포기(총 500kg) 규모의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는 석포면장, 석포파출소장, 춘양농협 석포지점장 등이 함께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준 회원들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읍과 석포면 새마을회의 이번 릴레이 김장 나눔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대표적인 마을 화합 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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