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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5km '유휴' 비상활주로, 'K-드론·UAM' 중심지로 '비상(飛上)'

등록일 2025년11월07일 10시07분

영주시,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3단계 로드맵 공개

1단계 '·군 융합 테스트베드' 3단계 '특화 산업단지' 조성

유정근 권한대행 "장애물 아닌 미래 자산신성장 거점 만들 것

 

6일 열린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최종보고회’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공군 관계자, 드론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청사진을 논의했다. @영주시 6일 열린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최종보고회’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공군 관계자, 드론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청사진을 논의했다. @영주시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수십 년간 군사 훈련과 임시도로로만 쓰이던 2.5km 길이의 영주 비상활주로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에서 'K-드론'과 미래 항공모빌리티(UAM/AAM) 산업을 이끄는 '신성장 거점'으로 대변신을 꾀한다.

 

영주시는 지난 6'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원 등이 총출동해 비상활주로의 미래 활용 방향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한 영주 비상활주로(길이 2.5km, 45m)는 드론 기술개발과 실증에 최적의 장소로 꾸준히 평가받아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이곳에서 대드론체계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이 비상활주로를 첨단 드론산업 육성 기반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3단계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1단계 비상활주로를 드론 및 대드론 '테스트베드'로 조성, ·군이 함께 활용하는 융합 실증시험장으로 발전시켜 국가 안보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도모한다.

 

2단계 국방부의 '첨단드론 국가전략사업'을 유치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3단계 '드론기반체계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명실상부한 K-드론과 UAM/AAM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사업 연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비상활주로는 더 이상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닌, 영주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첨단드론산업 중심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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