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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련소 멈추면 석포도 멈춘다”…봉화군의회, ‘생존권 사수’ 주민들과 긴급 간담회

등록일 2025년10월24일 11시35분

제련소 가동 중단·이전설에 지역 불안 고조…주민들 “생계 막막” 호소 
군의회, 현안대책위·제련소 관계자와 머리 맞대…“주민 생존권 최우선” 
환경개선·지역 상생 등 논의…지속 협의 통해 합리적 해법 모색
 

영풍 석포제련소의 가동 중단 및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자, 봉화군의회가 지난 23일 ‘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해 주민 대책위 및 사측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 @봉화군의회 영풍 석포제련소의 가동 중단 및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자, 봉화군의회가 지난 23일 ‘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해 주민 대책위 및 사측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 @봉화군의회

 

[봉화(경북)=더피플매거진] 영풍 석포제련소의 가동 중단 및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극도로 고조되자, 봉화군의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23일, ‘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및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련소 문제가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지역 주민 수천 명의 생존권과 직결된 절박한 사안이라는 인식하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제련소가 지역 일자리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한 주민은 “제련소 가동이 중단되거나 이전하면 석포면 자체가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수십 년간 살아온 터전을 잃고 당장 생계가 막막해질 위기”라고 절실한 심정을 토로했다.

 

군의원들은 주민들의 절박한 호소를 경청하며 깊은 공감을 표하며 “석포제련소 문제는 단순한 기업 문제가 아닌, 주민들의 삶과 생존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으며, “군의회는 주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생계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을 모두 고려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련소의 지속적인 운영 방안, 환경 개선 대책,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 기업,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상생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생존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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