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반영 안 된 사업이 왜 군정 책자에?”
-달성군의회, 조감도 책자 내 일부 사업에 유감 표명
-예산 미반영 된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설치사업’, ‘친환경 골프장 조성 사업’ 책자에 실려
달성군의회(의장 하용하)는 지난 12월 13일, 달성군 주요사업 조감도 책자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도 안 된 일부 사업이 포함 된 것에 대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이번에 달성군청 기획감사실에서 500부를 제작하여 읍·면에 배포한 군 주요사업 조감도 책자는 그동안 관내 주요 관광지나 읍·면에 배치된 조감도를 책자로 제작한 것으로 주민들 사이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책자에는 19개의 군 주요사업이 실려 있는데, 그 중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설치사업과 달성군 친환경 골프장 조성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2017년 1,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사업목적의 타당성이 결여되고 설치 시 유지·관리예산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 또, 친환경 골프장 조성 사업의 경우, 2017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잼버리 후적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만큼 청소년을 위한 시설물 설치가 바람직한 점 등 당초 취지에 어긋나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2018년도 본예산에 제출되지도 않은 사업이 버젓이 책자에 실려 있어 더욱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2월 12일 달성군의회는 군의회에서 기획감사실장의 설명을 듣고 달성군의회의 유감을 표명하였다. 달성군의회는 예산이 성립되지 못하여 사업 추진이 어려운 이 2개 사업이 군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조감도 책자에 실려 있는 것은 주민들이 사실을 왜곡할 수 있고 혼동을 느낄 수 있는 바, 이런 사업을 책자로 제작한 것에 대하여 거세게 반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