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인복지회 달성군지부 논메기 수확행사
“신토불이 진흙에서 자란 우리 논메기 보실래요~”
지난 30일 신체장애인복지회 달성군 지부는 문양 2리의 논메기 양식장에서 그동안 열심히 정성들여 키운 논메기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논메기 양식 사업은 대구시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된 신체장애인복지회 달성군지부에서 작년 5월에 치어를 방류하여 1년이 넘게 키워서 오늘 첫 판매를 하였다. 현장에서는 통실통실 살이 오른 수백 마리의 메기들을 그물에 걸려 올라왔고 파닥파닥이는 모습이 싱싱한 물고기임을 증명했고 총 수확량은 2,200kg에 달했다. 논메기 매운탕은 외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만큼 달성군 지역의 일품 먹거리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우현숙 신체장애인복지회 달성군지부장은 “사실 논메기를 양식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맞춰 사료를 줘야하고 질병관리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식당들이 값싼 수입 메기를 섞어 쓰는 실정인데 오늘 우리가 수확하는 메기는 부드러운 우리 땅, 진흙에서 키웠기 때문에 질병 걱정도 전혀 없고 육질과 영양은 당연히 최고라고 자부한다. 오늘의 수확이 있기까지 김문오 달성군수, 최상진 다사읍장 그리고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메기 수확의 결실은 그동안 온갖 정성을 들여 키워낸 노력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고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오늘처럼 우리 지역의 논메기를 우리가 즐겨 먹는 것이 바로 이웃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