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2회 경진대회서 수상…경북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 ‘쾌거’
단순 모금 넘어 ‘사람 잇는 플랫폼’…관계인구 활성화 전략 ‘높은 평가’
김학동 군수 “군민·출향인 함께 만든 성과…기부가 예천 미래로 이어지도록 최선”
| | | 예천군이 경상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천군 | | |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기부를 통해 사람과 고향을 다시 잇는 ‘플랫폼’으로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8곳을 선정한 뒤,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예천군은 이번 발표에서 ▲기부제를 통한 관계인구(지역과 꾸준히 관계를 맺는 사람) 활성화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한 참여형 홍보 ▲맞춤형 답례품 개발 ▲기부금을 활용한 미래 인재 육성사업 등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재정 확충 수단이 아닌, ‘고향과 사람을 다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기부가 봉사와 교류, 나아가 정착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천을 사랑해주시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살리고 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소중한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께 보람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부가 곧 예천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