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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전우회 “해병대 1군단 창설, 국가안보·지역발전 윈윈” 강력 촉구

등록일 2025년08월26일 15시14분
8만 회원 명의 성명서…“해병대 준 4군 체제 전환의 핵심 과제”
“병력 4만 명으로 증강, 포항 인구 1만 명 이상 유입 효과 기대”
“K-방산 거점 육성 기회…국가안보 열쇠이자 새로운 포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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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항시해병대전우회 고한중 회장 등 회원 50여 명은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통해 "해병대 준(準) 4군 체제 전환의 실천으로 경북 포항에 해병대 1군단 창설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포항(경북)=더피플매거진] (사)포항시 해병대전우회가 26일,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 해병대 1사단을 ‘해병대 1군단’으로 확대 창설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포항 해병대전우회는 8만 회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심화되고 실전 경험까지 쌓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군 구조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공약한 해병대의 ‘준(準) 4군 체제’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바로 ‘해병대 1군단 창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병대 1사단을 군단급으로 격상시켜 독립성과 전략 기동성을 강화해야만, 국가 안보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우회는 군단 창설의 최적지로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포항을 지목했다. 이들은 “포항 오천읍과 장기면 일대에 이미 충분한 국방부 소유 부지가 확보되어 있어 인프라 구축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단이 창설될 경우 병력은 현재 2만 8천여 명에서 약 4만 명으로 증강되어, 포항 지역에 최소 1만 명 이상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나아가 전우회는 “해병대 1군단 창설은 포항을 K-방산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적 기회”라며 “철강 산업, 포스텍 등 포항이 가진 산업·연구 기반과 협력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우회는 “‘국가에서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라는 말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해병대 1군단 창설은 국가 안보의 열쇠이자, 새로운 포항의 미래를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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