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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39.9% vs 국힘 36.7%…지지율 격차, 12주 만에 오차범위 내 ‘초접전’

등록일 2025년08월18일 09시12분
민주당, ‘광복절 특사’ 논란 속 8.5%p 급락…7개월 만에 30%대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효과’에 6.4%p 급등…양당 격차 3.2%p 불과
리얼미터 “특사 논란이 민주당 하락, 보수층 결집이 국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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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2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광복절 특별사면 논란 등으로 민주당 지지율은 급락한 반면, 전당대회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급등하며 양당 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9.9%, 국민의힘은 36.7%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8.5%p 폭락하며, 올해 1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6.4%p 급등하며 지지층 결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에 따라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8.1%p에서 3.2%p로 대폭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광복절 특사 논란’과 ‘주식 양도세 정책에 대한 반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전통적 강세 지역인 호남과 인천·경기에서의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의 상승세에 대해서는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사 비판을 통한 대여 공세 및 김건희 여사 수사 등에 대한 반발 심리가 보수층 결집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5.7%, 개혁신당은 4.4%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9.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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