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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폭염 속 안동, 식지 않는 이웃사랑…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등록일 2025년08월08일 10시30분
어르신께는 ‘사랑의 한 끼’… 적십자봉사회 카레 나눔, 새마을부녀회 말복 떡 전달
산불 이재민에게는 ‘희망의 보양식’… 새마을금고 삼계탕, 경기선 사랑의 서큘레이터
민·관 협력으로 온기 확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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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중앙봉사회(회장 장미경)와 임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남)가 사랑의 식사와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안동시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경북 안동 지역사회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가득한 식사 대접부터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물품 지원까지, 온정의 물결이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한 끼’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중앙봉사회(회장 장미경)는 지난 7일 태화동 복주경로당에서 ‘사랑담은 한끼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 10여 명은 직접 카레와 밑반찬을 조리해 대접했으며, 회원인 가수 김이난 씨의 흥겨운 공연까지 더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같은 날 임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남)는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떡 150세트를 준비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희망의 손길’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도 계속됐다. 안동중앙MG새마을금고(이사장 권오관)는 7일, 임하면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삼계탕 500인분(4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권오관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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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MG새마을금고(이사장 권오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산불 이재민에게 삼계탕과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 @안동시
 
 
이에 앞서 6일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산불 이재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큘레이터 89대와 문패 784개가 전달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원한 바람이 이웃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처럼 폭염도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되면서, 안동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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