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예산안 심의 막바지, 기재부 세 번째 방문해 사업 당위성 피력
최근 400mm 폭우 피해 언급…풍수해 정비 등 4개 사업 641억 원 요청
“예산 결정 마지막 순간까지 뛸 것”…군민 위한 예산 확보에 강한 의지
| | | 김하수 청도군수가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세 번째로 방문해, 천재호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지역 최우선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청도군 | | |
[청도(경북)=더피플매거진]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가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예방 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중앙부처 설득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근 청도 지역에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사실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 국비 지원의 시급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기재부 방문에 나선 김 군수는 예산실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사실을 언급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해 예방 사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청도군이 최우선으로 건의한 사업은 총 641억 원 규모로, 대부분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을 비롯해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35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84억 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2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상습 침수 지역의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현안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정부 예산안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