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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지지층은 "김문수", 전체 국민은 "조경태"

등록일 2025년07월29일 14시27분
국힘 지지층, 김문수 34.9%로 선두…장동혁 19.8%, 조경태 11.0% 순
전체 국민 대상으론 조경태 23.5% 1위…민심과 당심 엇갈려
'당원 80%' 룰 감안 시 김문수 유리…무당층에서도 김문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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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오는 8월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당락을 좌우할 핵심 지지층은 김문수 전 대선후보를, 전체 국민은 조경태 의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심(黨心)’과 ‘민심(民心)’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전 후보가 34.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장동혁 의원(19.8%)을 15.1%p 차이로 크게 앞섰다. 그 뒤를 이어 조경태 의원(11.0%), 주진우 의원(8.8%), 안철수 의원(8.0%) 순이었다.

반면, 조사 대상을 전체 국민으로 확대했을 때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조경태 의원이 23.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문수 전 후보는 16.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10.7%), 장동혁 의원(9.1%) 순으로 나타나, 당심과 민심의 선호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전당대회 경선 룰이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로 구성된 점을 고려하면, 당내 지지층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 김문수 전 후보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포함되는 무당층에서도 김 전 후보는 26.7%로 1위를 차지해 경쟁력을 더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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