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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의 정(情), 삼계탕에 끓어 넘쳤다…현풍읍 새마을회 "사랑의 나눔"

등록일 2025년07월29일 13시11분
회원 40여 명, 새벽 5시부터 400그릇 정성껏 준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
“건강한 여름 나시길”...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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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달성군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중복을 맞아 직접 끓인 삼계탕 400인분을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복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이웃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삼계탕 400그릇이 전달됐다.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회원 40여 명은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5시부터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솥을 걸었다. 몇 시간에 걸쳐 푹 끓여낸 삼계탕은 회원들이 마을별로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물으며, 단순한 음식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복날이라고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 주니 올여름은 거뜬히 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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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달성군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중복을 맞아 직접 끓인 삼계탕 400인분을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달성군
 
 
조성운 협의회장과 이상남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읍 새마을회는 매년 복날마다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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