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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달성군, 2,620ha 벼 재배지 전역 드론 병해충 방제 돌입

등록일 2025년07월28일 14시55분
전액 군비 지원, 고령 농가 일손·경영비 부담 '해소'
도열병·벼멸구 예방…28일부터 7개 읍·면 본격 실시
최재훈 군수, “방제 기간 중 인근 주민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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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힘찬 날갯짓 위로, 풍요로운 가을에 대한 농민들의 희망이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은달성군 무인항공방제 현장.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하늘에서 '단비'가 내립니다"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벼 재배 전체 면적인 2,62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하며 여름철 병해충 확산 차단에 나섰다.

달성군은 벼 생육 중기에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고,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제는 전액 군비로 추진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달성군의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현장은 그야말로 첨단 기술과 농업이 만난 '스마트 농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다사읍과 하빈면 일대 345ha에 대한 1차 방제를 마쳤으며,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7개 읍·면 2,275ha를 대상으로 2차 집중 방제를 이어간다. 이번 방제를 통해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여름철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벼의 쓰러짐을 막는 규산질 비료도 함께 살포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장을 함께 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이 매년 극성을 부리는 상황에서 드론 방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민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올가을 황금빛 풍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방제 기간 동안 농업인과 인근 주민들께서는 방제 시간과 지역을 확인하시어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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